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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빠지는 약, 즉 체중 감량 약(비만 치료제)은 비만 또는 과체중을 치료하거나 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입니다. 다만, 모든 약물은 부작용과 조건이 동반되므로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🔹 살 빠지는 약의 종류
1. 식욕 억제제 (식욕을 줄이는 약)
- 대표 약물: 펜터민(Phentermine), 로카세린(Lorcaserin, 판매중단됨), 부프로피온(Bupropion) + 날트렉손(Naltrexone)
- 작용: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식욕을 감소시킵니다.
- 효과: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체중 감소 유도
- 주의: 불면, 두근거림, 혈압 상승, 의존성 위험
2. 지방 흡수 제제
- 대표 약물: 오르리스타트(Orlistat, 상품명 제니칼/Xenical, 알리/Alli)
- 작용: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체중 감소
- 효과: 고지방 식사 시 지방 일부가 소화되지 않고 배출됨
- 부작용: 지방변, 복부 통증, 설사 → 기름진 음식 섭취 시 심해짐
3. GLP-1 유사체 계열 (당뇨약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있음)
- 대표 약물: 리라글루타이드(Saxenda), 세마글루타이드(Ozempic, Wegovy)
- 작용: 인슐린 분비 조절 + 식욕 억제 + 위 배출 지연 → 포만감 증가
- 효과: 비교적 많은 체중 감량 효과 (10~15kg도 가능)
- 주의: 메스꺼움, 구토, 소화불량, 장기 복용 필요, 고가
4. 한약 기반 체중감량제
- 성분: 마황, 황련, 갈근 등
- 효과: 체질 개선, 신진대사 촉진 등으로 체중 감량 보조
- 주의: **마황(에페드린 유사 성분)**은 부작용 위험이 높아 법적으로 제한되기도 함
🔹 살 빠지는 약의 복용 조건
조건내용
BMI 기준 | BMI 30 이상이거나, 27 이상이면서 고혈압/당뇨/지질이상 등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권장 |
의사 처방 필요 | 대부분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 |
운동, 식이요법 병행 | 약만으로는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음 |
🔹 살 빠지는 약의 부작용
- 불면, 불안, 두통
- 메스꺼움, 설사, 변비
- 심박수 증가, 고혈압
- 우울감, 집중력 저하
- 지방변(기름진 설사) → 오르리스타트 복용 시
- 장기 복용 시 간, 신장 등에 부담 가능
🔹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기
- **무허가 다이어트 약(불법 약물)**은 절대 복용하지 마세요.
- SNS,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정체불명의 다이어트 약은 부작용이 매우 위험함
- 예: 불법 마황, 식욕억제제 성분이 들어간 경우 심장마비, 사망 사례도 있음
- 체질에 맞는 약 선택이 중요합니다.
- 예: 위장 약한 사람에게는 GLP-1 계열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
- 단기간 효과에 집착하지 말 것
- 살은 약으로 급하게 뺐다가 요요 현상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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